또한 OECD국가 중 결핵 사망률 1위라는 불명예를 안은 것에 대해서는 "현재 진행 중인 결핵감시체계의 확대를 통해 결핵관리지표를 파악하고 파악된 자료를 근거로 체계화된 결핵 정보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 결핵대책의 문제점으로 '결핵연구개발사업의 투자 소흘', 전문인력 부족, 민간의료 부문의 결핵진단 및 치료의 비표준화 등을 꼽고 있는 홍회장은 무엇보다 몇 해전에 비해 확연하게 떨어진 국민들의 결핵에 대한 경계심을 되살리기 위해 대국민 홍보 사업에 초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58년 서울의대를 졸업한 홍 회장은 졸업 후 영국 웨일즈의대 결핵 및 흉부질환 과정을 수료하고 경희의대 부교수와 결핵연구원장을 역임한 자타가 공인하는 결핵 전문가이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